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시 린가드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좋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감독이 지시하는 전술을 잘 이행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공 받을 위치를 잘 알고 움직이며 슈팅력이 수준급이다. 기본적인 발목 힘이 좋아서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는 경우가 많다. 속력도 꽤나 빨라서 간간이 수준급의 템포 드리블을 보여주고는 한다. 특히 중원에서 공을 몰고 상대팀 박스까지 가는 드리블은 린가드의 장기 중 하나다. 또한 린가드는 공격의 기점이 되는 패스, 일명 '''서드 어시스트, 세컨드 어시스트'''를 뿌려주는 데에는 다른 능력치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매우 능통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린가드의 기록을 보면 이상할 정도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서드 어시스트, 세컨드 어시스트의 빈도와 성공률 둘 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의외로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2015-16 시즌 첼시 원정 경기, FA컵 결승전, 2016-17 시즌 커뮤니티 실드, 리그컵 결승에서 중요한 골들을 기록하면서 FA컵 트로피와 리그컵 트로피, 커뮤니티 실드 방패를 맨유에게 안겨준 전례가 있다. 허나 단점들도 상당히 뚜렷하다. 우선 주력은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볼 컨트롤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서 볼을 온전히 소유하는 과정이 길다. 그 여파로 드리블 스피드도 그렇게 빠르지가 않아서 린가드는 뛰어난 오프 더 볼과 스피드로 패스경로를 창출해 줄 능력이 있음에도, 볼을 소유하고 다시 치고 나가는 사이에 수비수가 금방 따라잡아 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특히 큰 문제는 볼 터치와 컨트롤이 부족해 컨디션에 따른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기복이 있는 선수는 많지만 린가드의 경우는 못하는 날과 잘하는 날의 편차가 극심한데, 어느 정도냐면 못하는 날은 이 선수가 정녕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선수인가 의심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볼 트래핑을 못해서 밖으로 나간거나, 크로스가 박스 밖으로 나가거나, 슈팅이 터치라인을 넘는다.]. 전술 이해도와 오프 더 볼 하나만큼은 뛰어나서 한때 선발로 많이 나서기도 했지만, 사실 슈팅 능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플레이 정도를 제외하면 선수 자체가 좁은 육각형의 선수다[* 특히 작은 신장 때문에 제공권은 몹시 좋지 않다.]. 가끔씩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곧잘 넣지만, 테크닉이 모자라기 때문에 세밀한 볼 터치나 밀집 수비를 부수는 드리블 능력 같은 플레이는 보기 힘들어서 맨유라는 빅클럽의 선수에게 기대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 주지는 못한다. 이로 인해 생산성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는 데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격 포인트 때문에 애초에 감독들이 린가드에게 공격포인트를 바라고 선발로 꾸준히 기용하기보단 뛰어난 오프 더 볼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면서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 선수를 압박, 역습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긴다. 문제는 가진 실력에 비해 넘쳐나는 자신감 덕에 컨디션과 운이 받쳐주는 날에는 큰 임팩트를 보이지만 기본기가 굉장히 부족한지라 시즌 전체를 보면 사실상 로또를 기대하고 기용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여러모로 현역 시절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과 비교되는 편인데, 같은 윙어이자 미드필더로서 성실하고 활동량이 풍부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은 다소 부족하고, 큰 경기에 강하고 감독이 원하는 전술적 역할 수행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솔샤르 감독도 린가드를 보면 박지성이 떠오른다고 말한 바 있다.] 박지성이 큰 경기에 중용되었던 것처럼 온 더 볼이 좋지 못함에도[* 상술했듯, 경기장 중앙에서 상대 박스까지 치고 나가는 드리블은 꽤나 잘 하는 편이다. 2017-18 시즌부터는 볼 컨트롤이나 연계, 드리블 면에서 많이 발전했다. 1시즌만에 도로 원상복귀했다.] 오히려 큰 경기에 중용된다. 다만 박지성에 비해 린가드의 자기 어필과 스타성은 더 강하다.[* 개리 네빌은 린가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박지성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댔으며, 영국 현지 기자도 린가드가 필 네빌, 박지성과 비슷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허나 2019-20 시즌부터는 본인의 경기력이 급락했고, 결정적으로 공을 받은 직후 경기장 전체를 바라보는 룩업(look-up)속도가 박지성에 비해 너무 느리다. 박지성의 발기술이 당시 내로라 하던 동료들에 비해 부족한 감은 있었어도 탈압박이 나름 괜찮았다고 평가받았던 이유는, 공을 소유한 직후 특유의 빠른 판단력으로 동료에게 안정적으로 공을 건네줬기 때문이다. 허나, 린가드는 잡생각이 많은지 공을 받고 우물쭈물 하다가 턴오버 당한 적이 부지기수다. 지난 몇년간의 활약을 볼때 린가드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보인다. 국대와 맨유에서 한창 좋았을 때[* 국대와 맨유에서 잘할 때는 왼쪽 윙어라고 하긴 그렇고 왼쪽에 자주 머무는 공미 혹은 메짤라였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물론 심지어 가장 부진한 시즌인 2019-20 시즌에도 왼쪽 윙어에서는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른건 몰라도 축구 지능과 가운데로 치고들어오는 드리블, 감아차기 능력은 준수한 편인 것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역습의 시발점의 역할을 왼쪽 윙에서 가장 훌륭하게 소화했다. 아마도 맨유에서는 왼쪽에서 강점을 띄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어서 오른쪽과 중앙에서 뛰는 등 맞지 않는 옷을 입다보니 폼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1 시즌 지난 시즌 부진으로 인해 맨유에서 리그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리그컵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결국 웨스트 햄으로 임대가게 되었다.[* 심지어 2번의 출전 중 한번은 후반 교체출전이다.] 그 후 데이비드 모예스가 그를 데리고오자마자 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고 10번 롤로 기용하여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내세웠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휩쓸며 웨스트햄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사실 19-20시즌 최후반기에 부진에서 벗어나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거나 좋은 드리블을 보여주는 등 약간 살아나는 기미를 보여줬다.] 맨유에서의 장점이였던 활동량, 주력과 오프 더 볼이 더 발전했을뿐 아니라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볼 터치, 기본기와 룩업(look-up), 판단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며 팀의 확고한 에이스로 자리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